니콘 유저들이 이 것 때문에 분노하고 있죠.

갑자기 은근슬쩍 공지 하나로 저렇게 바꿔 버리니 열 받을 수 밖에 없죠.

저도 니콘 렌즈 제법 가지고 있지만 초점 문제로 가보지는 않았고요.어지간하면 미세 조정으로 해결합니다.

다만 수시로 들락거리는 유저들도 일부 있는 모양더군요.그것도 가지고 있는 렌즈 죄다 가져가서 맡겨 버리는.

AS 센터에서 그런게 부담이 된다면 차라리 년간 회수 제한을 하는게 우선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유료화하는건 문제가 많은 처사라고 봅니다.

사실 저런 AS가 좋아서 구입하는 유저들도 있거든요.뭐 저도 니콘 AS 몇 번 이용해 봤지만 수준이 높다고는 못하겠더라고요.

어쨋건 이번 니콘의 조치는 많은 반발을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일방적 처사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캐논에 비해 열세인 니콘이 더욱 점유율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고요.

보증 기간 후에는 일년에 2회 또는 3회 한정해서 무료로 하고 그 이상은 유료로 해도 부담을 많이 덜 수 있을 것인데 유저와의 소통 없는 일방적 조치는 결코 환영할 수 없네요.

니콘은 전에 부터 유저와 제대로 소통할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왔었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작태를 보여주는군요.우리나라 유저들이 아무리 항의해도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지난 갈갈이 사태 때도 사실 우리나라 유저들의 항의 때문이라기 보다는 미국에서 집단소송을 걸려는 움직임이 보이자 비로소 인정하고 조치하더군요.

이제 니콘은 불통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