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뚜르 드코리아 2016 행사 후 쓰레기가 엄청 나오더군요.그 주범은 주로 음료수 캔이나 커피 담는 플라스틱입니다.사람 많이 다니는 곳 가봐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저 커피 플라스틱 컵은 거의 모든 관광지에 버려져 있습니다.

저는 커피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저런 커피는 거의 사먹지 않습니다.드물게 마셔도 커피 우유 같은걸 고르고요.우리나라 사람이 커피도 엄청 좋아하는 것 같고 저런 플라스틱 컵에 커피 담아서 파는 곳도 엄청 많습니다.문제는 저걸 아무데나 마구 버린다는데 있습니다.관광지에서 으슥한 곳에는 어김없이 저런 플라스틱 컵이 버려져 있습니다.

이럴거면 차라리 법으로라도 강제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커피 파는 곳에서 일체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적어도 1,000원  이상의 컵만 사용하게 해서 카피 판매시 컵 값을 받고 반환시 컵 값을 환불해 주게 하는거죠.이런 방법이 아니고는 플라스틱 오염을 멈출 수가 없다고 봅니다.뭐 커피 전문잠에서야 이런 식으로 강제하면 난리치겠죠.당장 장사 망칠려고 한다고요.그렇지만 저는 커피 전문점도 책임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팔아서 이익은 챙기면서 책임은 하나도 안지는 것이니까요.수익자 부담의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이를 더 확대해서 보면 다른 음료수나 과자 회사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환경 부담금이라도 물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