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ㅠㅠ 1등 2P

제목처럼 딱 잘라 말하기엔 필름과 렌즈, 스캐너 대비 디지털 센서의 화소와 렌즈 등의 변수가 너무 클 것 같은데...  차라리 마포 대신 화소를 넣는 게 낫지 않을지...ㄷㄷㄷ
일례로 ADOX 20인가 하는 흑백 필름은 135포멧인대도 해상도가 대형급이라고 하더군요.  전용 현상액인가 필요하다고 해서 써본 적이 없기에 곧이곧대로 믿을 순 없겠지만요..

ADOX 20은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닌데다가 흑백 전용이니까요. ^^

대충 안되는 영어로 보니 오래 필름 사용해온 전문가 견해인가보네요. 그럼 맞겠죠.
저도 소/중형 필름을 쓰긴 합니다만 필름은 아날로그 원고 남긴다는 생각으로 찍고 한번도 8R 이상을 뽑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몰라유

디지털의 화질이 필름 화질을 넘어선 지가 꽤 오래되었으니까요.
얼마전에 아사히카메라인가 일본카메라 두 잡지 중 하나에서 본 것인데 왕년의 필름 명기들과 최신 디지털 SLR들로 같은 장면을 찍어서 화질을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만 그 결과는 충격적일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더군요. 필름이 이 정도밖에 안 되었던가 할 정도로요.

제 느낌입니다만 올림푸스의 17mm F2.8 팬케익은 화질이 그다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렌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찍었던 것들을 회상해 보면 그 필름카메라 화질보다는 한참 더 좋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