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1자체가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절대적인 사이즈가 작지 않습니다.왠만한 크롭 바디 수준의 크기가 됩니다.
이런저런 렌즈와 필터 같은 악세사리와 삼각대를 합치면 소형 가방으로는 수용이 안됩니다.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배낭인 벤로 트래블러 200에 들어가는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벤로 트래블러 200은 비교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바닥에 플라스틱 받침이 있어서 아무데나 부담없이 내려 놓기가 좋아서 마음에 드는 배낭입니다.그런데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카메라는 하나만 들어갑니다.즉 투 바디는 무리인 크기의 배낭입니다.
탐락 코로나 20은 위에서 보는 시스템에 더하여 카메라 하나가 더 들어가고도 조금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아래는 위 시스템과 올림푸스 OM-D E-M5를 넣고 거기에 작은 삼각대를 단 모습입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은 E-M1+40-150 PRO인데 E-M1에 40-150 PRO를 장착한 상태로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벤로 트레블러 200에서는 다음과 같이 윗 수납 공간에 넣고 다닙니다.보통은 윗 칸에는 이런저런 용품을 많이 수납하지만 저는 E-M1+40-150 PRO 전용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탐락 코로나 20에도 E-M1+40-150 PRO는 윗칸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다만 입구가 조금 좁아서 넣고 뺄 때 약간 걸리적 거리는 면은 있습니다.
코로나 20을 상세 이미지로 살펴 보겠습니다.말보다는 상세 이미지로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랫 칸은 측면 두 곳과 배면을 합쳐서 총 세 곳으로 가방을 열 수 있습니다.지퍼도 손잡이가 고리 형태로 크게 되어 있어서 겨울에 장갑 끼고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하단부에 보이는 양쪽 버클은 분리할 수 있습니다.
↑허리 스트랩은 별매입니다.주로 등산용으로 사용시 필요합니다.
↑어깨 스트랩 하나를 아래 고리를 분리해서 등받이 쿠션 내부로 집어 넣고 다른 쪽 어깨 스트랩을 크로스로 걸면 슬링백으로 변환됩니다.다만 짐이 무거울 때는 슬링백으로 변환하면 무게 때문에 하중이 어깨 한쪽으로 쏠려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주로 가볍게 다닐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위와는 반대로 건 모습입니다.
↑배낭 내부를 다 드러낸 모습입니다.등쪽의 공간에는 15인치 노트북이 수납 가능합니다.덮개 안쪽에도 지퍼로 여닫는 별도 공간이 있어서 필터나 렌즈 캡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2개의 착탈식 버클형 조임끈으로 삼각대를 매달 수 있습니다.다만 무거운 삼각대는 좀 무리입니다.
탐락 코로나 20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 크기
46 x 29 x 23 cm
윗칸 내부 크기
18.5 x 25 x 17.5 cm
아랫칸 내부 크기
25 x 25 x 17.5 cm
무게
1.5kg
위 사양에서 보시다시피 무게는 1.5kg으로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맨 앞에서 본 시스템을 수납하고 계속 매고 다니며 느껴 본 바로는 착용감도 상당히 편한 편입니다.특별히 어깨가 배긴다던가 하는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지퍼는 YKK 제품이고 버클은 듀라플렉스와 우진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 착용 모습도 보시죠.
OLYMPUS IMAGING CORP.|E-M1|Aperture priority|Pattern|1/200sec|F/4.0|0.00 EV|100.0mm|ISO-200|Flash did not fire, auto mode
OLYMPUS IMAGING CORP.|E-M1|Aperture priority|Pattern|1/125sec|F/4.0|+1.70 EV|135.0mm|ISO-200|Flash did not fire
가방에 대한 느낌은 개인 차이가 심합니다.또한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가방도 없을 것입니다.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장비에 맞춰 적절한 크기와 수납 방법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죠.코로나 20은 세로 그립 달리지 않은 중급 DSLR이나 풀 세트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배낭으로 보면 됩니다.아무튼 투바디 시스템을 충분히 수용한다는 점에선 괜찮네요.
댓글목록
호아파참님의 댓글
렌즈 8개에 플래쉬까지 들어가나요. ㅎㄷㄷㄷ
어깨 끈이 좀 얇아보이는...흠...
nepo님의 댓글
어깨 끈은 착용해 보면 불편하지는 않습니다.외부 천이 좀 까칠까칠해서 먼지가 잘 타는게 가장 걸리네요.
한댜님의 댓글
검은 천에 흰 보푸라기가 많이 보이네요...
옷에 영향받는 건 안좋은데...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