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살아보셨다구요...? 정말 이곳은 국제적입니다....하아!1등 2P

러시아에서 한국어 원어민 교사로 학교에 근무했었습니다.
한 때 여행에 미쳐서 한 40개국 이상 돌아 다녔답니다.
열심히 알바해서,,,

하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국어 원어민 교사하려면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하나요?

교수가 돈도 벌면서 외국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얘기에 혹 해서 갔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좋은 경험이지만 당시에는 무지 힘들었답니다.

아, 괜한 질문으로..힘들던 시절을 ....죄송

괜찮습니다.
지나고 나니 즐거운 기억만 남았습니다.
특히, 엄청난 추위에 대한 황당한 기억들,,,

부럽부럽.....ㅎㅎㅎㅎㅎ 40개국....이곳은 뭔가 특별한 분들만 있다는....

젊었을 때 해보고 싶은 거 힘써 해본다는 신념으로,,,
학교를 좀 오래 다닌 덕분에 IMF 터져서 취업이,,,ㅠㅠ

헐~~ 영하 44도라... 상상이 안가네요.
예전에 어떤 동영상 본적이 있는데 컵에 물 담아서  뿌리면 바로 얼어버릴듯요...

분무기로 물 뿌리면 정말 내려오면서 얼어 버립니다~!

영하 44도면 어휴.그래도 바람만 안불면 .

바람이 안 불어도 너무 춥습니다. 뇌수가 얼어서 돌아가신 사람도 있었습니다.

헉 뇌가 얼어요-.-

저녁에 술 드시고 길에서 쓰러지면 정말 얼마안되서 돌아가신다고 하더군요! 하여간에 TV에서도 1시간이상 걸어다니지 말라고 하는 정도니,,,

영하 44도. ㄷㄷㄷ 안구가 얼어버릴 추위네요.

최저 기온은 50도이하인 적도 많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온도계가 영하 60도까지 측정할 수 있었는데 60도에 있어서 처음엔 망가진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면 외부 외출 금지 아닌가요? 물을 공중에 뿌리면 바로 얼어서 눈처럼 내리겠네요. 무섭습니다. ㄷㄷㄷ

그렇게 추운데도 야외시장도 열리고 다 어떻게 살아가더군요. 물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외부에 일할때 작업복은 배터리로 연결해서 열선이 들어간것을 입기도 허죠
처음에는 뭐 그정도 일가 했지만 막상 가보니 ㅎㄷㄷㄷ
절대로 외부에서 소변을 보면 안된다는,, 잘못하면 멀정헌넘 절단해야함
젊어 한대 잠깐 이지만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내요
44도 그런대로 그 동네 사람들은 견딜만 하다고 허는 ㅎㅎ

영하 30도정도면 런닝만 입고 축구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열선 들어간 옷이라, 역시 선진국은 다르군요!

선진국이라 그런것 보다는 노동청 규정에 명시가 된,,,
만일에 인사 사고가 나면 참 어렵더군요
주급도 많기도 허지만 철처한 안전교육 그리고 시험을 보고 합격해야만 일을 하게 하는...
기본을 지키다 보니 안전 사고가 덜나는것이 정답 입니다

역시 기본이 중요합니다!

추위도 살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 되기는 하더군요
문제는 기본적인 체지방이 처음에는 다르기 때문에 좀 ㅎㅎ
추운곳에 알콜 중독자들이 많은것도 참 묘한,,

아침먹으면서 기본으로 보드카 한 잔,,,워낙에.추우니 이해가.갑니다.

우와 러시아에서 사셨었네요.
온도가 느껴지지 않는 온도예요행운 69P

춥지만 그 느낌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영하 44도 으흐흐...사람이 살수 있는 온도인가요. 대만에서 가을같은 겨울을 한 10년 보내고 나니 한국에는 절대 겨울에 못가고 있는데..ㅎㅎ 이제는 영상 10도만 돼도 얼어 죽을것 같습니다. 여유찾기님은 정말 대단한 경험을 하셨네요.

공기중에 수증기가 언다는 추위입니다. 대만에 계시는군요. 제가 아직 대만은 못 가봐서 한번 가 보려고 합니다.

영하 30도까지는 겪어봤는데 ㄷㄷ

정말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일들이 벌어집니다.

영하 44도에서는  눈물도 나오면서 얼것 같아요~~~~!!

밖에서 울 생각이 아예 나질 않을 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웬지 가보고싶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