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을 보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그냥 입에서 씨x이라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오네요.

저거 설계한 놈 손모가지를 후려패고 싶습니다.

왜 그러냐고요.

저걸 디자인한 늠은 망원 렌즈나 무거운 렌즈를 들고 다녀보지 못한 늠이니까요.

제가 누누히 렌즈 삼각좌의 편의성을 강조하는데 저 렌즈(내년에 발매될 올림푸스 300mm f4 목각임)  삼각좌도 짜리몽땅한게 아주 불편합니다.

삼각좌를 길고 넓게 만들면 무게는 약간 증가하지만 들고 다니는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어 그 무게 증가 이상의 보답을 하는데 그걸 전혀 모릅니다.

길고 넓은 별도 삼각좌가 나올 수 있지 않냐 하는 유저도 있을 수 있는데 여턔까지 올림푸스 렌즈에서 그런건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혀여튼 저거 설계한 늠 오래 살겠네요.제가 하도 속으로 욕을 많이 해서.

아래와 같이 들고 다니면 무지 편합니다.저것도 사실 조금 모자라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