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렌즈를 전에 리뷰하면서 느낀건 겨울에는 조리개 링이 잘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

조리개 링에 돌기가 없어서 장갑 낀 상태에서는 조리개 링을 잡으면 미끄러져서 돌리기가 힘들더군요.

이번에 나온 삼양 신렌즈를 보니 그나마 요철을 좀 넣었네요.이게 과연 얼마나 더 효과적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아무튼 설계 단계에서 실제 사진가를 참여시켜야 정말 편한 제품이 나옵니다.삼성이 실패한 원인 중의 하나가 그런 면이 부족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사진가는 참여시키지 않고 기술자들의 재능만으로 개발했으니 실제적인 면이 많이 부족하더군요.재능만으로 다 되는게 아니라 현장 경험이 녹아 들어가야 합니다.

아래 그림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세요.

저 부분 말고도 또 개선할 부분이 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