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이유는 사실 다목적이었습니다.

일단은 워낙 크기가 작아서 거리 사진을 많이 찍는 입장에서 주목을 덜 받는다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아직 제대로 된 리뷰가 없어서 리뷰도 해보자하는 마음도 있었고 성능이 괜찮다면 계속 가지고 있을려고 했습니다.

결과를 보니 70mm 이하는 아주 슬만하더군요.그런데 70mm 넘어가면 아쉬움이 있더군요.나브지는 않은데 기존에 40-150PRO 결과물과

아무래도 비교가 되더군요.또한 이 화각은 다른 더 광범위 줌에 완전히 포함되는 화각이고 밝기도 광범위 줌보다 나을게 전혀 없었고요.

그래서 구입 가겨에서 까지고 내보낸 것입니다.내보내고 다시 다른 광범위 줌이라도 구해서 테스트해 볼 마음도 있었고요.

35-100mm f4-5.6이 작다고는 하지만 다른 마포 광범위 줌이 커서 못쓸 정도로 큰건 없고요.

문제는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자꾸 손해를 본다는거죠.아무튼 장터 가격 기준으로 제일 싸게 판 것 같습니다.

마포 새 렌즈가 나올 때 호기심에 따른 반짝 인기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후가 심해서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거래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거든요.

유저들도 큰 손보다는 여유가 없는 유저들이 많은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