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번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밤에 나홀로나무 열심히 찍고 있는데 산책 나온 사람도 가끔 지나가고 그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개를 두 마리 끌고 근처 잔디 밭으로 돌아 다니더라고요.

사실 나홀로나무 근처 잔디밭은 사람들이 워낙 많이 앉아서 노는 자리이고

저도 아무데나 가방 내려 놓고 퍼질러 앉기도 하거든요.개가 돌아 다니면 이넘들은 위생 개념 자체가 없기 때문에 마려우면 아무데나 화장실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 개주인이 개념이 없는 사람이 많다 보니 싼 다음 방치하는 경우를 제법 보았거든요.특히 밤에는 안치울 확률이 더 높습니다.

괜히 열받아서 아주머니에게 개를 잔디 밭에 데리고 오지 말라고 했더니 "우리 개는 똥 안사요"이러더군요.뭐 거기 잔디 밭에서 안 산다는 말이겠지만 

무책임한 말이죠.개 똥에 기생충도 있을 수 있고 재수 없이 밟거나 그 위에 앉으면 말 다한거죠.

아무튼 개를 키울려면 개답게 좀 키우던지 해야 하는데 자기 집안에서야 자식처럼 키우던말던 상관 안하는데 밖에 나오면 상식 좀 지켰으면 좋겠더군요.

아파트 1층 개xx는 지나갈 때 마다 짖어대서 스트레스 쌓입니다.그 개xx는 아무 사람이나 지나만 가면 베란다에서 짖어대서 아파트 사람들이 다 싫어합니다.

주인이 단속을 하던지 베란다 닫고 살던지 해야지 방치하는 것도 열받습니다.개 때문에 싸우기도 그렇고 관리 사무소에 신고해서 해결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