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원문 : http://www.nocutnews.co.kr/news/4441808

"한국 5163부대, 8억 주고 해킹 프로그램 구매"

좀전에 본 기사내용인데 네이년에서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있기는 있고 다음에서도 좀전에 헤드라인으로 올라왔는데 순식간에 없어져벌서 찾기 힘드네요.

우리나라 보도관제가 거의 극에 치달았군요.

일단 기사내용을 간추리자면 이렇습니다.

1. 이탈리아의 "해킹팀"이라는 스파이웨어 제조업체가 7월 6일 해킹을 당해서 내부자료가 유출됨.

2. 해킹팀이 만든 스파이웨어는 바이러스 백신에서도 전혀 검출되지 않고 감염된 해당PC와 휴대폰의 감청. 카메라 조작까지 모두 가능한 말 그대로 완전 해킹 프로그램.

3. 해킹팀의 스파이웨어를 구매한건 각국의 정부들. 그리고 거기에 한국도 포함.

4. 모로코는 총리가 직접 자신이 구매했고 UN을 해킹했다고 시인할정도로 사안이 심각함.

5. 세계 각국은 위키리크스 문서유출사건처럼 완전 특종이라 뉴스가 난리가 나고 증권가랑 은행권들도 이 해킹프로그램에 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고 함. (잠시동안 거래가 중단될정도로 사안이 위중함.)

6. 한국의 구매자 주소가 "서초구 서초동 사서함 200번지"로 되어있는데 그곳은 5613부대, 옛 국정원이라고 함. 국정원은 구매사실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 전세계가 난리인데 한국은 4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기사가 올라오고 그것조차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 힘듬.

더 자세한건 기사에 인터뷰 형식으로 잘 되어있습니다.

이정도면 완전 대박 특종인데 포털사이트 메인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네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