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도 후통(胡同)이라고 하나요?
한국도 이런 골목길이 점점 사라져가는것 같아 아쉽네요.1등 4P

네, 후통이라고도 하고 보통은 소항(小巷)이라고 하죠^^

아주 큰 대도시 아니면 그런대로 볼곳이 많죠 ㅎㅎ

맞습니다. 매달 15일이면 가게마다 제사상 차려놓고 돈을 태우죠..ㅎㅎ지뢰 10P

처음 대만가서 주말이 되어 작업 하던 크레인 기사가 빠이빠이 한다고...
우리네 생각으론 빠이빠이 = 일 끝내고 집에 간다..
어 그래 그동안 수고 혔어 잘가..
그런디 다음주 월요일 이런 그눔이 나타났다....
야 ~ 너 빠이빠이 라고 허고 또 오냐?
빠이빠이 = 향 피우고 제사 지내러 갇다는 ㅠㅠ
무식허면 아니 잘 모르면 조용히 보기만 허야함 ㅎㅎ

그 작별인사랑 제사랑 발음이 비슷하긴 하죠. ㅋㅋ 저도 처음엔 헷갈렸어요. ㅎ

그리고 초상집에서 출상을 허는디 트럭에서 봉체조 하는 홀라당 여인을 보고 ㅎㄷㄷㄷ
세상은 넓고 너무 다른 문화와 관습이 공존 한다는 사실,,,
대만 영주 체류 비자를 받으면 참 살기 좋은 나라임에는 틀림 없음

그 봉체조는 지금도 합니다. ㅋㅋ 동네에 무슨 행사있으면 서너대가 와서 홀라당쑈한다능...ㅋ

대만 일끝내고 귀국해서 몇년 지나니 한국에서도 가끔 봉체조를 험시롱
술집 광고를 허는 차량을 보는 ㅎㅎ

와우~ 초상집에서 봉체조를요???
무슨 의식이 있는건가요???
정말 다양한 문화네요...^^

저는 장례때 봉체조하는건 못봤는데 아무튼 굉장히 시끌벅적합니다. 장지까지 갈때 크게 동네한바퀴 도는데 징치고 꽹과리 비슷한거 치고 차량 수십대가 동원되죠.

다양한 문화... 우리와는 전혀다른 사고방식과 문화의 차이...
여행시에 잘 몰랐다가...이곳에서 생생한 외국 문화릘 오히려 실감나게 즐기는 중입니다... 재미있어요..덕분에...
초상집에 봉체조라.....ㅋㅋㅋㅋ 암튼 재미있습니다....

대만내에서도 다양한 민족이 사는지라 각 부족마다 풍습이 다다르죠. 그래서 딱히 하나로 정의할수 없는 동네입니다, 작지만 복잡한 곳입니다.^^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