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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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7 2015.05.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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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년을 마지막으로 50대를 마감하고 인생은 이제부터라고 스스로 위안하는 세대입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세월의 흔적을 돌이켜보면 밤하늘의 궤적과 같이 아름답거나 빛의 향연과 같이 지내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출근길의 거친 잰걸음으로 내 몸을 지탱해주던 구두 뒷굽이 아스팔트에 쓸려나가는 아픔도 모른채 살았하고나 할까요?
그러던 중 세월은 어느새 흘러서 지금은 한낮인데도 둥지에 남아서 묵묵히 자식들의 어릴적 사진을 들여다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사진찍는 것을 취미로 가졌던 이십여년 전에는 남들은 알아주지 않아도 기회만 있으면 롤레이, 핫셀카메라를 품고
충무로, 광화문으로 달려가서 인화를 당당하게(?) 주문하곤 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과 순서를 기다리며 동호인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서로 촐사정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루뻬를 보며 필름에 트리밍을 표식하고 개인취향별 이미지에 대한 세부적 내용들을 메모해 건네주고
계단을 내려와 어둑한 가로등 밑을 돌아 현상소를 나올 때의 기분은 생애를 통틀어 몇번째의 추억으로 꼽을 정도로
그 당시가 내게는 행복한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때, DSLR을 컴퓨터그래픽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필카세대의 자만이었다고나 할까요?
아시다시피 수동카메라는 노출, 타이밍, 필름감도 등 모든 결정을 본인이 해야 하고 많은렌즈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제법 어느정도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필카시대에는 카메라 배우기가 결코 쉽지는 않았지요.
그러기에 일반인들이 취미로써 고가의 카메라를 취미도구로 여기며 접근하기에는 어렵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고급가죽케이스에 넣고 다니면서 더 우쭐했었는도 모릅니다.
하지만, DSLR기술의 놀라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로 인하여 지금은 DSLR카메라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기묘한 표현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제는 촬영, 이미지작업, 출력 이 모두를 자신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은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시대의 필카는 남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했던 작업들이 있어야 가능했고 솔직히 순수한 자신만의 결과라고는 보기에는 다소 의견이 엊갈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흑백의 경우에는 현상과 인화를 스스로가 암실에서 작업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전문현상을 하는 곳에서 하는 것과는
전문성과 현상기계로 인한 질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경험을 통하여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감이나 느낌을 표현해주는 특정카메라의 촬영소자와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주는 렌즈들,
그리고 라이트룸이나 포토샵 등을 이용한 작업과 또한 표현의 완성을 주는 프린팅 등을
스스로가 모두 결정하여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흥미와 만족감을 성취시켜 주는 매우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DSLR에 대하여 여러분들 만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이트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시는
감성적인 사진 한 컷에 큰 공감을 얻기도 하고 또한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령대와 성별과 성격과 감성이 다른 분들이 모여서 표현하는 짜임새 있는 각양각색의 이미지들은
정말로 재미있고 부러움을 주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며 정서적인 좋은마음을 갖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그 마음이 실망으로 주저앉게 되는 예상치 못한 게시글들이 언젠가부터 소개되고 있었고
일부 회원님의 격한 반응과 또 한편에서는 심지어 많은 분들이 사이트를 떠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말더군요.
유저들로부터 소개된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분란을 일으켰던 동기와 문제들이 정리가 된다고 해도
그곳의 마음들이 이제부터는 하나가 아닌 둘 이상으로 항상 나누이게 되는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신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오랜기간 지나고 나면 상처는 아물기는 하겠지만 그 흔적은 남게되고
그곳은 활화산과 같이 언제라도 또다시 폭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회원들에게 잠재되게 된다는 것이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사진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사진에 대하여 감히 정의한다면 사진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언어보다도 사실적이라고 봅니다.
거짓없는 진실된 가장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며 마음 가장 깊숙한 곳으로 가장 신속하게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사진 한 장에 표현된 인물의 눈빛과 명암의 조화 그리고 사물의 배경에서 우리는 서로간에 말이 없어도 그 뜻의 전달에 정확하게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의지의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러기에 사진은 내게는 참으로 좋은 순수하고 진실이 표현되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연한 기회에 SLR for YOU에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 '소다'님의 운영에 관한 소개글을 보았습니다.
청조하고 순수함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많은 사진작가님들과 프로 못지않은 사진애호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많은 분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국내 제일의 사진전문사이트로 급성장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사재를 투자하면서까지 사진인들을 대신하여 앞장서고 계시는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과 찬사가 쏟아져서 메스컴들의 플래시를 하늘의 별빛만큼이나 SLR for YOU에서
받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임스전
지금까지 지내온 세월의 흔적을 돌이켜보면 밤하늘의 궤적과 같이 아름답거나 빛의 향연과 같이 지내오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출근길의 거친 잰걸음으로 내 몸을 지탱해주던 구두 뒷굽이 아스팔트에 쓸려나가는 아픔도 모른채 살았하고나 할까요?
그러던 중 세월은 어느새 흘러서 지금은 한낮인데도 둥지에 남아서 묵묵히 자식들의 어릴적 사진을 들여다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사진찍는 것을 취미로 가졌던 이십여년 전에는 남들은 알아주지 않아도 기회만 있으면 롤레이, 핫셀카메라를 품고
충무로, 광화문으로 달려가서 인화를 당당하게(?) 주문하곤 했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과 순서를 기다리며 동호인들과 대화를 하기도 하고 서로 촐사정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루뻬를 보며 필름에 트리밍을 표식하고 개인취향별 이미지에 대한 세부적 내용들을 메모해 건네주고
계단을 내려와 어둑한 가로등 밑을 돌아 현상소를 나올 때의 기분은 생애를 통틀어 몇번째의 추억으로 꼽을 정도로
그 당시가 내게는 행복한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때, DSLR을 컴퓨터그래픽의 일종이라고만 생각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필카세대의 자만이었다고나 할까요?
아시다시피 수동카메라는 노출, 타이밍, 필름감도 등 모든 결정을 본인이 해야 하고 많은렌즈와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제법 어느정도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어야 했습니다. 필카시대에는 카메라 배우기가 결코 쉽지는 않았지요.
그러기에 일반인들이 취미로써 고가의 카메라를 취미도구로 여기며 접근하기에는 어렵게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고급가죽케이스에 넣고 다니면서 더 우쭐했었는도 모릅니다.
하지만, DSLR기술의 놀라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로 인하여 지금은 DSLR카메라가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기묘한 표현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제는 촬영, 이미지작업, 출력 이 모두를 자신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된 것은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시대의 필카는 남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했던 작업들이 있어야 가능했고 솔직히 순수한 자신만의 결과라고는 보기에는 다소 의견이 엊갈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흑백의 경우에는 현상과 인화를 스스로가 암실에서 작업하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전문현상을 하는 곳에서 하는 것과는
전문성과 현상기계로 인한 질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경험을 통하여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감이나 느낌을 표현해주는 특정카메라의 촬영소자와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주는 렌즈들,
그리고 라이트룸이나 포토샵 등을 이용한 작업과 또한 표현의 완성을 주는 프린팅 등을
스스로가 모두 결정하여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매우 흥미와 만족감을 성취시켜 주는 매우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DSLR에 대하여 여러분들 만큼 잘 모릅니다. 하지만 사이트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시는
감성적인 사진 한 컷에 큰 공감을 얻기도 하고 또한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령대와 성별과 성격과 감성이 다른 분들이 모여서 표현하는 짜임새 있는 각양각색의 이미지들은
정말로 재미있고 부러움을 주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며 정서적인 좋은마음을 갖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그 마음이 실망으로 주저앉게 되는 예상치 못한 게시글들이 언젠가부터 소개되고 있었고
일부 회원님의 격한 반응과 또 한편에서는 심지어 많은 분들이 사이트를 떠나가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말더군요.
유저들로부터 소개된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분란을 일으켰던 동기와 문제들이 정리가 된다고 해도
그곳의 마음들이 이제부터는 하나가 아닌 둘 이상으로 항상 나누이게 되는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시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신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겠지요.
오랜기간 지나고 나면 상처는 아물기는 하겠지만 그 흔적은 남게되고
그곳은 활화산과 같이 언제라도 또다시 폭발할 수 있다는 생각이 회원들에게 잠재되게 된다는 것이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사진을 아끼는 사람으로써 사진에 대하여 감히 정의한다면 사진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언어보다도 사실적이라고 봅니다.
거짓없는 진실된 가장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며 마음 가장 깊숙한 곳으로 가장 신속하게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사진 한 장에 표현된 인물의 눈빛과 명암의 조화 그리고 사물의 배경에서 우리는 서로간에 말이 없어도 그 뜻의 전달에 정확하게
공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 한 장으로 인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의지의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러기에 사진은 내게는 참으로 좋은 순수하고 진실이 표현되는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연한 기회에 SLR for YOU에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 '소다'님의 운영에 관한 소개글을 보았습니다.
청조하고 순수함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많은 사진작가님들과 프로 못지않은 사진애호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많은 분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국내 제일의 사진전문사이트로 급성장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사재를 투자하면서까지 사진인들을 대신하여 앞장서고 계시는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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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전
글쓴이 명함
제임스전 회원등급 : 지상계/Level 10 포인트 : 44,968
레벨 10
경험치 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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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7 19:17:58
서명 : 니콘 D810 / 24-70 F2.8N / 70-200 F2.8 v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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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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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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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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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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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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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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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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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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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소프트버그님의 댓글
장문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글이군요1등 5P
제임스전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소프트버그님
긍정적인 마음으로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 제가 올린 글을 대강 흩어보니까 너무 급한 마음으로 쓴 것 같아서
흠이 많이 보이는 내용입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드네요.
초기맴버님의 댓글
환영...환영...환영....환영....환영......또 환영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제임스전 같은 분들을...... 이토록 장문의 헌사를 써주신 제임스전 님께 회원으로써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1등 3P
제임스전님의 댓글
열렬히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기맴버님께서 소다님과 함께 너무 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신실하고 좋은 나무로 무럭무럭 자라나서 아름다운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될 날이
조속히 다가오기를 기대합니다.
초기맴버님의 댓글
다시 찾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이곳은 창설자 소다님 말쓴대로 회원들이 주인이 되어 이끌어가는 공간입니다. 객이라 생각지 마시고 언제든 좋은 말씀 나눠주세요. ^^
제임스전님의 댓글
초기맴버님의 발자국을 따라갈 뿐입니다.
이미 앞장서서 길을 다 만들어 주셨기에 저희는 힘든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Holika님의 댓글
환영합니다~~^^
저는 dslr뿐만 아니라 사진에서 완전 초보라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ㅎㅎ
정말 환영합니다~지뢰 2P
제임스전님의 댓글
Holika님은 겸손하신 분 같습니다. 제가 초보라고 소개를 드렸는데
더욱 자세를 낮추셔서 "완전초보"라고 소개를 주시네요^^
제가 Holika님께 더 많이 배워야 할겁니다.
환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날품팔이AKA님의 댓글
소중한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심과 정성이 담뿍 담겨 있는 글이라 읽는 내내 저도 옛 추억을 더듬어보며 읽어 내려왔습니다.
SLR for You도 혹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행간에서 읽었습니다.
제임스 전님께서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글이라..
손수 찍으신 사진 몇장 첨부해서 에세이에 올려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부탁을 드려도 될런지요?
제임스전님의 댓글
날품팔이AKA님께서 너무도 과찬의 말씀을 주셔서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옛추억을 공감하신다면 어쩌면 과거에 어느 현상소에서 만났을지도 모르겠네요^^
큰 힘은 이미 환영글을 주시는 분들이 하고 계시고
저는 자그마한 돌을 주어 축성하는 일에 구멍을 매꾸는 역활이나마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느 분에게 사진을 소개드린다는 것은 아직은 멀었구요.
부탁을 주시니 테스트샷 중 가장 먼저 셔터를 눌렀던 놈을 하나 올리겠습니다.
소다님의 댓글
글자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읽었습니다. 그동안 카메라와 함께한 세월과 연륜이 글에 묻어나네요.

그런분께 칭찬을 받으니 마음이 더욱 울컥합니다. 초심 잃지않고 멋지게 안착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제임스전님께 부끄럽지 않은 멋진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에스엘알 포유"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제임스전님의 댓글
소다님께서 조촐한 내용을 읽으시고 회상과 상념을 하셨다고 하시니까 괜시리 마음이 울적해 집니다.
제가 상상을 못할 마음의 고민과 번뇌와 찹작하고 외로움으로 밤잠을 설치실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하여는 어둠이 걷히고 불끈거리며 힘차게 떠오르는 오메가와 햇살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잠시 계시다보면 위대하고 좋은 작품이 탄생을 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첨부사진과 같이 우리의 꼬맹이들도 성원을 합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몇번이고 다시 읽어보면서
연륜으로 다져진 마음 씀씀이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오랜 세월 함께하신 필카로 사진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떠올리시고
디카세대에 뛰어들어 아름다운 인생을 가꾸어가시는 열정에도 또한 존경스럽습니다.
새로 개설한 사이버 공간에 대한 애정어린 말씀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나, 아닌 우리의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시 다짐하게 됩니다.
저도 이제 50대 중반으로 모든것이 두렵고 서툴어 감히 나서질 못했는데 이곳에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자주 이 공간에서 뵙기를 청하며, 작품도 볼 수 있기를 앙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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