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제대로된 정치적 토론을 원하시고, 다른 이들의 정치적 이견을 인정하시는 분이라면

친노나 노빠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보이네유..

조중동이 노무현을 깎아내리기 위해 혹은 그들 반대편에 선 이들을 건전한 이성과 상식을 지니지 못한 세력으로

깎아내리기 위해  그 표현을 애용하니깐 말이쥬...1등 1P

tv조선 '강적들'에 나오는 한 노빠 패널은 스스로를 '자기는 노빠'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더구만유...
노빠...자랑스러운 표현 아닌가요?  그쪽에서는? 

'친노'세력은 실체가 없고 정적들이 만들어놓은 프레임일 뿐이라는  말들이 나오는데
참 이상적인 생각이지요. 공천권이 달려있는 국개의원 세계에 '친노'가 없을리 있나? 
계파가 없을리가 있나?

거두절미하고....
실패한 정치인을 너무 지나치게 우상화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반발심'만 부채질할 뿐이라고 봅니다.
그 후예인 문재인을 띄우기 위해 노무현 우상화에 열을 올리는 것 같아 보기 안좋아요.

결국 친노든 노빠든....이제는 극단적 소수파에 지나지 않다고 볼 뿐입니다.지뢰 7P

상대를 우상화에 미친 비이성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고 계시니깐 드리는 말씀 아닙니까?!?

집권을 목표로한 정치집단에 노선이 없고 계파가 없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지요...

그 노선과 계파를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심판하는건 깨어있는 시민들의 몫이구유....

"빠"도 문제지만 묻지마식 "까"도 문제지요... 그 중간 지대에서 만나길 바라네유

인터넷에서만 여론을 살피면 극단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길거리 나가서 고른 연령층과 이야기 해보세요.
세상 민심이 온라인만 같은가....

저도 나이 먹을 만치 먹었구유, 사회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있네유...

님 말씀대로라면 인터넷은 극단이고 오프라인은 안극단인가유?

균형잡힌 판단이 필요해 보이네유...

인터넷 민심이 진짜 민심이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이 나라 최대 토론공간인 다음 '아고라'...
지난 대선에 아고라 민심대로라면 문재인은 대통령 되고도 남았고, 민주당은 우주정복도 가능했어야죠.
ㅋㅋㅋㅋ  안그래요?

상대를 비꼬는 말투로 봐서는 정상적인 토론 단계는 끝났고
이제 인신공격 발언들이 나올 차례인가유?!?

균형잡힌 시각을 주문 드렸네유... 상대가 정상적인 판단을 내리는 존재임을 잊지 말라는 거에유
아고라의 몰빵이 문제라면 님의 묻지마식 까도 모두 문제가 있는 거에유...

박근혜 대통령이 득표한 15,773,128 표가 중요하듯이 문재인을 투표했던  14,692,632표도 중요한
거에유... 백만표 조금 넘는 표차로 (1080496) 너무 앞서가진 마세유

그 표가 다 문재인 지지하는 표라는 것 큰 착각이죠.

대선 이후.....거품 쫘악 빠졌잖아요.  안철수한테 한때 엄청 발렸죠.  안철수 거품 빠지니 다시 조금 올랐을 뿐......   

지난 대선 지지표가 다 문재인 표라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죠.  억지라는 말입니다.

음...여기도 정치게시판이 필요한 듯합니다. 물론 우리의 생활이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자유게시판에서는 유쾌하고 즐거운 것들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쉬러 오는건데, 즐겁게 놀러오는 건데 마음이 무거워지면 발걸음을 되돌리게 되겠죠.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

예전 어느 자료를 보니 각 커뮤니티별로 진보, 보수정도를 인포그래프로 정리해 둔 자료가 보이더군요..
왜 커뮤니티에서 그런 정치얘기가 오가야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마치 선거기간 되면 각 후보들이 게시판을 통해 선거운동해야 해야하는건 아닌지 싶을정도로..
물론 뉴스나 이슈에 대한 무려나 찬성의견을 표출할 수는 있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덮어놓고 쏠리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순수하게 "사진"을 즐기기 위한 커뮤니티인 만큼.. 정치나 이념이 아닌 사진으로 구심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유게시판이 불편해지면 안돼잖아요... ^^

저 역시 정치 이야기 되도록이면 안하는 타입입니다.  아고라에서나 하지.....
그러나,  특정 정치색깔로 이곳이 물들거나 물들 수 있는 조짐이 있다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이럴때는 침묵이 금일 수가 없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