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토론(아이디어)]작가갤러리 운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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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를 출코와 낭만에 비교해 봅니다.

먼저 기성사이트(출코,낭만)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한마디로 '진부하다' 입니다.

사이트에서 느껴지는 연령이 중장년 이상의 올드한 느낌.. 이것이 기성사이트에 대한 느낌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하지만 이 게시글은 저 개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라는점을 알아 주셨음 합니다.

처음 포유를 접하고나서 힘찬 걸음마를 내딛는 사진사이트로서의 신선함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 지금도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포유는 젊고 좋은 에너지가 넘칩니다. 식상하지 않고 신선합니다.

애정이 깊어 지면 의견도 내고 싶고 불만도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죠.

늘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작가갤러리의 운영이 꼭 필요한가 였습니다.

그리고' 작가'라는 호칭은 웬지 낯설고 거리감마져 느끼게 할 뿐만아니라 식상하고 권위주의적인 한마디로 요즘세상에 고루한 단어 일 뿐입니다.(이것은 아까도 강조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작가라는 호칭 자체가 못 마땅하지만 그 작가라는 호칭은 누구나 붙이면 그만이고 국가 공인 자격증도 없는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작가갤러리에 올린 이 사진이 작가가 찍은 보통사진이 아닌 특별한 사진이다 라는 것을.. 죄송합니다.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복면가왕의 방송프로그램같은 실력으로만 인정받는 그런 진정성에 무게를 두자는 겁니다.

물론 작가갤러리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일반 갤러리와 퀄리티에서 차별화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갤러리에 올리시는 작가님들 그 분들도 조금 낯간지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정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누구의 사진이 좋고 나쁨을 떠나 그 자리에 올려진 사진들 작가가 올려 더 특별하게 보이는 프리미엄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구분을 짓는 것은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

게시물에 대한 추천수나 조회수로 상위 갤러리로 자동 이동되는 그런 시스템도입을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기존의 사진사이트에서 모두 식상한것 천지지만 이 시스템만은 포유에 적용시켜도 좋을듯 합니다.

주제넘게 여러 말씀 드렸습니다.

포유의 무궁한 가능성에 대한 도전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끝까지 봐 주셔사 감사합니다.

 

 

 

 

글쓴이 명함

맛찾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회원등급 : 지하계/Level 5 포인트 : 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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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30 22:22:23
서명 : D810 / 그 외 적당한 렌즈군
자기소개 : 사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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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많은 부분 공감을 합니다
여러 사람에 의견이 모아지고 다시 재생산을 통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죠1등 6P

돌팔매님의 댓글

맛찾사님의 말씀에 근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처음의 취지에 동의를 하고 나서 정말 낯간지러운 느낌이 매번 느꼈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이해의 정도나 선호도에 따라 작품해석이 달라지고 작가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겁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작품만을 올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다보면, 작가는 무력감에 빠질 수 있다는것입니다. 처음의취지인 활성화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회원간 불신과 위화감이라는 또 다른 벽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충분한 논의와 방향을 조심스럽게 혹은 진지하게 재검토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초창기에 가능하다면 재정비를 여러번하더라도 회원들의 생각을 듣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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