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저 아저씬 출퇴근 할 때 마다 강물을 건너시네... ㅎㅎ
것두 걸어서... ^^ 1등 4P

폭이 아주 넓지 않은 안양천입니다.

아... 안양천이에요? 그럼 저기가 한강 합수부에서 3Km 쯤 떨어진 곳이겠네요... ㅎㅎㅎ

안양천의 사람만 걸어 건너는 다리가 5개 있고... 그중에 난간이 없는 건 제일 첫번째던데... ^^

안양천이 두 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안양시 쪽에 있는 천말고 서울 양천구쪽에 있는 안양천이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 가까워서 종종 나가 봅니다.

같은 데를 두고 이리 다르게 설명하다니... ㅋㅋㅋ
역시 사람은 자기 위주로 설명을 하기 때문인가봅니다... ㅎㅎ

안양시에서 시작해서 양천구 목동 한강 합류부까지가 안양천입니다...
저는 서울 쪽에 살구요... 자전거로는 1Km도 안 되는 거리에 서울-안양 경계가 있습니다... ㅎㅎ
거기서 한강 쪽으로 자전거 여행을 나가지요... 수많은 다리들(차도 다니는 다리, 사람만 건너는 다리)을 지나서요...
그중에 하나라고 하니 새롭게 보여집니다... ㅎㅎㅎㅎ

아하, 그렇군요,,,
제 동네에 있는 것하고 안양에 있는 천이 다른 것인 줄 알고 있었습니다.
정말 시야가 좁네요,,,
감사합니다.
참, 저 다리는 양평교에서 바라본 다리이니다~!

흑백으로 변환해도 잘 어울리겠군요.

말씀하신대로 원래는 흑백이 제가 원하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그냥 원본이 더 마음에 짠하게 다가 왔습니다.

물을 바라 보며 건너는 저분의 어깨가 웬지 무거워 보이네요...
그냥 기분 탓이겠죠? ㅎㅎ

웬지 공감이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참  좋은 사진이네요...... 살아가는 모습.. 내 모습도 찾아봅니다....지뢰 13P

웬지 공감이 가시죠?
그냥 느낌이 좋으면서 쓸쓸했습니다.

공교로운건지.... 인생의 절반을 향하는 발걸음 같기도하고요.... 구성이 그렇게 공감이 가게만든 요소인것도 같군요.

다리 중앙을 기점으로 조금 못 미친 지점에 인물 배치_제가 아직 40대 중반이어서, 물에 반사된 아파트 건물_삶의 무게 등등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천에서 안동 당산휴게소까지  견지 낚시를 하너 다니던,,,
그곳에 가면 저 다리와 비슷한 ...
사진을 보면서 그곳이 생각이 납니다

저는 낚시에 재미를 못 붙였는데, 필린핀에서의 낚시는 어떠가요?

낚시 할곳이 그리 많지 않내요
멀리 가야하고 ~
워낙 배터리로 지져대서 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