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Minolta

이런 이야기하긴 좀 조심스럽지만 느낀 그대로 말하겠습니다.
라이트룸 기준입니다.참고로 저는 낮에는 화밸을 주로 주광으로 세팅합니다.
파일 임포트하면 기본으로 Adobe Standard가 적용됩니다-컬러는 튀지 않고 차분한데 어찌보면 좀 심심하기도 합니다.
너무 밋밋하다 싶으면 Landscape이나 Vivid를 적용합니다.문제는 이렇게 하면 제 눈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린이 지나치게 튀더군요.그래서 Primary에서 Hue를 40~50 정도로 올립니다.그러면 봐줄만해지더군요.위 두 컬러 프로파일에서는 채도와 콘트가 높아지는데 뭐랄까 좀 순하게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튄다는 느낌이고요.

사실 RAW 컨버팅하면서 컬러를 별로 건드리지 않는 스타일이고,다른 부분도 심하게 만지지 않습니다.다른 이유는 없고 번거롭고 지나치게 만지면 너무 인위적으로 보이는 이유도 있고요.

카메라 폄하할려는 의도는 없습니다.불편한건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중요한건 자신들이 느낀 점을 솔직히 공유해야 발전이 있습니다.

시간나면 니콘 D810을 빌려서 A7R2와 발색과 디테일 재현 등에 대해서 비교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