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능적으로나 성능면에서  파나소닉 바디가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올림푸스 카메라를 쓰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네요.

첫째는 파나소닉 카메라는 라이브뷰 액정 확대가 영 시원찮습니다.

따라서 촬영후 초점이 제대로인지 확인이 어렵고 결정적으로 수동 렌즈 쓰기 너무 불편합니다.

올림푸스 바디는 확대해서 맞추기가 쉬운 반면 파나소닉 바디는 확대시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서 수동 렌즈 사용하기는 영 아니더군요.

두번째는 색감인데 파나소닉 바디는 라이트룸에서 프로파일을 지원하지 않습니다.올림푸스는 기본적인 몇가지 프로파일이 지원됩니다.

따라서 별로 컬러 만질 필요없이 골라쓰면 편합니다.파나소닉의 경우 마음에 들게 할려면 좀 만져줘야 하는데 번거롭습니다.

다만 파나소닉 바디는 GX7 이후 바디는 만져보질 못해서 라이브뷰 확대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파나소닉 바디도 그런 부분만 채워주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현재 제 GX7은 거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