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력은 특정 구간에서 떨어짐이 없이 고루 좋은 편이다.

전 줌 구간에서 주변부도 특별히 떨어지지 않는다.

초점 링이 너무 카메라측에 몰려 있어서 수동으로 초점 맞출 때는 무게 밸런스가 애매하다.

각종 스위치(AF/MF 전환 스위치,IS ON/OFF 스위치 등)는 걸리는 부분이 별로 없어서 작동이 편하지 않다.

삼각대 마운트부 연결 부위가 취약하다.

SLRRENT에서 누가 빌려 쓰면서 험하게 다루었는지 연결 부위 나사가 느슨해진 상태였는데 처음에는 그걸 모르고 삼가대에 올려 놓고 테스트하니 렌즈가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찍히더군요.나중에 집에 와서 분리해 보니 내부 나사가 조금 풀어져 있더군요.그걸 드라이버로 조이고 나니 문제는 없어졌지만 그 나사 조이는 부분이 별로 튼튼해 보이지는 않습니다.오래 사용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높아 보입니다.삼각대 마운트 링을 사용해서 삼각대 마운트를  조이고 푸는데 삼각대 마운트 링에 힘주기가 절대 편하지 않습니다.손가락만으로 돌려야 해서 한계가 있습니다.

주밍시 주임 강도를 조절할 수 있은 점은 좋았고요.AF는 아주 빠르지는 않게 느껴지고요.손떨림 보정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야간에 가로등 불빛을 찍어보니 역광엔 취약해 보입니다.색수차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물론 엄밀히 테스트하면 조금 나타나겠지만.

시그마 150-600C와 비교시 주변부에서 확실히 낫습니다.

후드에는 편광 필터 사용시 필터를 회전시킬 수 있는 창이 있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