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산자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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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 2015.07.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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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도와 관습 그리고 스스로 만든 틀에 갇혀 변화를 포기하고 있지나 않은지..... 우리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프레임 안에 갇혀 그 속에 담은 사진에 희열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반성할 일이다. |
글쓴이 명함
돌팔매 회원등급 : 중간계/Level 17 포인트 : 7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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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13:34:41
서명 : 니콘 D4s, D800, D200, F5, FM3, 핫셀 중형....
자기소개 : 사진이 참 재밌고 어렵기도 한데.... 표현 방식이 참 무궁무진한게...매력적이라서 발을 담그게 된 초보사진가입니다...
관심분야는 민병헌과 같은 한국적 느낌의 사진이구요, 그래서 풍경추상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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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둑각시, 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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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아~ 사는것이 다 그렇고 그런,,
19금을 거셔야 할것 갇은 ㅎㅎㅎ
노브라 사진 올만에 보내요 ㅎㅎ1등 6P
돌팔매님의 댓글
노팬티.... 정말 19금 걸어야하나요?
물빛님의 댓글
목각인형인데 ,,,
그런데 섬짓합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우리가 사는 현실만큼이나...섬뜩한....그걸 전달하려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슴다...감사합니다.
오키드님의 댓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저 실이 보이지 않으니..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산다고 착각하게 되는 것 같네요.
빈부격차, 청년실업... 이런 것들이 오로지부 자기 잘못인줄 알고 사는 착한 사람의 세상요.
돌팔매님의 댓글
보이지 않는 구속에도 우리는 자유를 누린다는 착각.....
어쩌면 지금의 상황과도....
맛찾사님의 댓글
마음을 움직이는 사진이야말로 진정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사진을 보며 누구지? 했는데 역시 돌팔매님이군요.
평범한 소품에 지나지 않은 사물을 소재로 마음을 동요케 했습니다.
흑백처리 했어도 어울렸으리라 보지만 진득한 색감의 톤을 버리기 아쉬웠을 겁니다.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지뢰 3P
돌팔매님의 댓글
늘 이렇게 과분한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니..그저 두렵고 감사합니다.
제 마음을 읽으셨네요...흑백처리...고민했는데...저 진득한 색감을 차마 덜치지못하겠더군요... 감사합니다.
낭만포토님의 댓글
점 섬짓하네요....
웬지 저 실이 마치 현시대의 우리를 조정하는 무언가인거 같습니다...
흠...
돌팔매님의 댓글
저도 그런걸...표현하고 싶었어요.... 관습과 제도에 얽매어 이미 만들어 놓은 것들에 조정 당하는.... 그러면서도 자각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