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id]어치는 땅콩을 좋아해
페이지 정보
2,146 2015.11.22 17:23
본문
올팍에서 새 찍는 분이 저렇게 땅콩을 나뭇가지에 꿰어서 연출하고 있어서 덩달아 찍어 봣습니다. 삼양 135mm 수동 렌즈라 삼각대 위에 장착해 놓고 초점을 땅콩에 맞춘 다음 날아올 때 마다 셔터를 눌러 여러 컷 중에서 겨우 건졌습니다. 원래 새 찍으러 건 것도 아니고 짧은 수동 망원이라 구도가 흡족하지 않습니다.다음에 좀 더 망원 렌즈 가져가서 한번 시도해 볼려고 합니다. 개방 촬영입니다. |
글쓴이 명함
nepo 회원등급 : 최고관리자 포인트 : 301,049
레벨 31
경험치 96,619
Progress Bar 59%
가입일 : 2015-06-14 02:58:45
서명 : 장비는 도구다.
자기소개 : Photographer & Photo Gear Reviewer
Tags
어치
1 0
댓글목록
한댜님의 댓글
우와... 잘 찍혔는데요...? ㅎㅎㅎㅎ
1등 5P
제임스전님의 댓글
135mm 수동렌즈로 촬영을 했다고 소개를 주시지 않았다면 누구라도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망원 300mm정도로 보았겠지요. 200mm만 되었더라도 완벽한 구도까지 완성을 했겠지만 지금도 손색이 없는 사진으로 보입니다.
역시, 신형렌즈만을 고집하며 렌즈를 탓할 것은 못되는군요.1등 8P
물빛님의 댓글
겨울엔 직박구리인가 하는 새를 찍으려 잣이나 밥풀 가지고도 유인 하더라구요.
손바닥에까지 올라오더라구요.
겨울엔 정말 먹을게 많이 없어서 그런거겠지요.
nepo님의 댓글
배곯는 겨울엔 필사적이죠.특히 직박구리는 새 중에서 가장 사람을 덜 꺼리는 놈 중의 하나입니다.이젠 땅콩이나 사 둬야겠어요^^
강달프님의 댓글
저도 깜짝 놀라서~~^^
역쉬 네포님께선 달인이십니다~~^^
풀림님의 댓글
이야.. 정말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어치가 저렇게 생겼군요...
어치, 직박구리.. 등등 여러 새의 이름들... '알집'을 이용하면서 새폴더 만들다가 알게된 새들이랍니다..ㅎ
어찌 생긴지는 몰랐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