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관악산 꼭대기에서 만난 낯 가리지 않는 바위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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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봄맞이 등산을 근처 관악산으로 갔습니다.가벼운 카메라 하나와 렌즈 두개 들고 갔는데 마지막엔 힘에 부치더라고요.사실 찍을만한게 전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어디선가 작은 새 한마리가 와서는 사람을 전혀 꺼리지 않고 사람 주변을 막 돌아 다니더군요.아마도 평소에 사람에게 많이 얻어 먹어서 사람과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덕분에 새 포트레이트 담아 왔습니다.환산 112mm 렌즈로도 그냥 들이대고 찍을 수 있었습니다.

새 이름은 바위종다리라고 하네요.대체로 사람을 꺼려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글쓴이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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