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id]Cu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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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2015.06.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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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작업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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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o 회원등급 : 최고관리자 포인트 : 30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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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6-14 02:58:45
서명 : 장비는 도구다.
자기소개 : Photographer & Photo Gear Revie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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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달프님의 댓글
지나치는 발걸음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열중인 도시의 근로자. 거울속의 비춰진 나시차림의 여성도, 바삐 지나가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갖지않고
관심을 받지 않는 내 일의 숙련공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도 건축현장, 가게, 공장 어느곳에서도 마주 칠 수 있다. 그 관심 밖의 노동의 산물들이 유기적으로 모여 다시 나를 둘러싼 공간과 내가 누리는 문화와 터전을 형성하게 된다. 결국 어디선가 내 관심밖의 타인의 '존재'들로 인해 나의 '실존'은 드러 나게 된다. 나의 실존은 타인의 존재에 대한 결과라는 것을 자각 한다면 우리(즉자)의 존재는 평화로 실존 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컷의 작품에서 잊었던 기억을 다시금 더듬어봅니다. 감사합니다~~1등 1P
nepo님의 댓글
예,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순리대로 돌아가면 문제가 없죠.
돌팔매님의 댓글
의미가 담겨있고.... 작품안에 많은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책같은 사진...
반사되는 모습이 있어 의미가 강조되는군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오키드님의 댓글
왼쪽과 오른쪽 같은분이지만 분명 다를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과 내면의 모습 같은...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고단한 삶을 보는 느낌...
과거 나의 모습 일지도 모를...
물빛님의 댓글
열심히 살고있는 우리 아버지들 모습 같아요지뢰 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