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뒤의 수고한 발...
조명은 그 발들을 비추는군요~~^^1등 7P

저 삐죽 나온 발이 웬지 마음을 끌었습니다.

공연자에 대한 찬사와 환호...무대에 서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겠지요.^^
열정으로 바닥에 그려진 수많은 선들에 대한 예의...저도 박수를 보냅니다.1등 10P

이 때가 가장 공연 준비에 시달렸던 학생들에겐 가장 신이 날 때입니다.

마루바닥에 그려진 무수한 흔적들이 여기 그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는 증거가 되네요.
그들의 몸짓으로 일궈낸 인류 문명의 장르에 경건한 박수를 보탭니다~~

바닥의 흔적들이 저 위에서 흘린 땀을 보여 주네요~!

수고는 발이 하고 환호는 머리가^^

발이 가장 수고를 하죠^^

저 많은 발중에 정상에 서는 발은 과연 몇이나.......
또 학생 스스로 원해서 시작한것 보다 부모에 욕심이 저 학생의 삶을 고단하게 하지는 않았을지...
하고 싶은것도 먹고 싶은것도 친구들 만나 조잘대면서 시간을 죽이고 싶기도 한 나이들인디....
개인적인 느김은 애처롭다...고생 많다

아무리 예중, 예고라 할 지라도 저 가운데서 발레리나, 발레리노 라는 '직업'을 가지는 경우는 소수입니다.
그래도, 제가 만나 본 학생들은 자신이 무용수의 길을 선택한 친구들이었고, 부모님들이 대부분 말리는 경우였습니다.

긴장이 전해지고.. 그 긴장을 풀려는 마음도 느끼고, 무대 뒤의 모습에서 그 동안 연습하고 공부한 것을 보여주고자하는 열정도 느낍니다.

늘 어린 학생들로부터 열정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