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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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7 2015.08.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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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천까지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장례식장 입구에 들어서는데 이상한 꼬릿꼬릿한 냄새가,,,
그냥 여기 조리실에서 요란스럽게 음식 장만했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들어갔죠.
어쨌든 조문하고 옆엣방으로 가서 음식을 먹는데
이상하게 생긴 생선살이 있고 일반적으로 먹던 가오리무침같은 모냥의 음식이랑 등등,,,
제가 가오리 무침을 좋아해서 하나입에 넣고 딱 두번 깨물었는데 쓴맛이 올라오고 어? 이게 뭐지?
그담 꿀꺽 그냥 삼켰네요.
알고보니 그댁이 신안분이라 진짜 홍어회랑 홍어무침을,,,
그래서 그 입구부터 냄새가 났던거였어요.
오다 까페가서 커피도 마시고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그러고 집에 왔는데
저 들어오자마자 울집 강쥐 둘이 미친듯이 저를 따라다니며 펄쩍거리고.
애들이 엄마 이거 무슨 냄새야? 으~~~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고갔던 옷까지 다 빨았습니다.
가방은 어쩌누 메라는 또 어쩌누,,,
글쓴이 명함
물빛 회원등급 : 중간계/Level 17 포인트 : 10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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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5-05-14 2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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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사진 어렵지만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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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색이 검은색이 아니고 흰색이라 곰팡이만 걷어내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하시… 안알랴줌 2022-08-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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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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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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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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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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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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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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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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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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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슴도치님의 댓글
빨아도 냄새가 다 안빠집니다.. ㅋㅋ.. 한동안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사는 수밖에.. ㄷㄷㄷㄷ1등 1P
물빛님의 댓글
헐 정말요?
고슴도치님의 댓글
전 처할머니 장례식때 2박3일 있었었는데... 그 때 입은 겉옷은 아직도 냄새가 희미하게 남아있는 느낌이.. ㄷㄷㄷ
물빛님의 댓글
이런 옷을 다,,, 으~~~
뽀록잠팅™님의 댓글
홍어 첨드신거에요??1등 1P
물빛님의 댓글
네, 것두 모르고 딱 두번 쩝쩝하고 꿀꺽
뽀록잠팅™님의 댓글
소화 다 될때까지 입안에서 냄새가 올라올지 모르겠네요... ㅎㅎ
물빛님의 댓글
ㅎㅎㅎ 그정도는 아니예요
nepo님의 댓글
ㅇㅎㅎ 개들이 환장하는군요.
가오리 무침 저도 좋아하는데 어릴 때 먹어보고는 몇십년간 먹어보질 못했네요.
물빛님의 댓글
허연 고기 젤 작은거 젓가락으로 집어 입으로 향해 오다 도로 놓았다는.
냄새만으로도 ㅎㅎㅎ
nepo님의 댓글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돌아버리죠^^
강달프님의 댓글
ㅎㅎ~~^
물빛님 ^^
옷 버리셔야겠네요^^
물빛님의 댓글
그쵸~~~
아무래도 ,,, 흐흐흐,,,
†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에잉..
헤어 드라이어를 열풍 강으로 해서 옷이고 몸둥이고 마구 분사를 한차례 10분씩 총 12회를 하면 사라짐
흑산 홍어 한마리에 50안원 할때도 우린 미친듯이 먹으러 다닌 ㅎㅎ
물빛님의 댓글
열풍으로다가 흐흐흐
뽀록잠팅™님의 댓글
메라는.. 바람 잘통하는 베란다 같은데다 한 1주일 널어두면 빠질거라 생각됩니다...
물빛님의 댓글
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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