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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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3 2015.08.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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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 박형준作
내가 잠든 사이 울면서
창문을 두드리다 돌아간
여자처럼
어느 술집
한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거의 단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술잔을 손으로 만지기만 하던
그 여자처럼
투명한 소주잔에 비친 지문처럼
창문에 반짝이는
저 밤 빗소리
--------------------------------------------------------
오랜 일과 뒤
한가로운 낮
여유롭게 즐기는데
방문을 거칠게 닫는
비와 바람.
이제 가을이구나.
올 가을엔 사랑해야지.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내가 잠든 사이 울면서
창문을 두드리다 돌아간
여자처럼
어느 술집
한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거의 단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술잔을 손으로 만지기만 하던
그 여자처럼
투명한 소주잔에 비친 지문처럼
창문에 반짝이는
저 밤 빗소리
--------------------------------------------------------
오랜 일과 뒤
한가로운 낮
여유롭게 즐기는데
방문을 거칠게 닫는
비와 바람.
이제 가을이구나.
올 가을엔 사랑해야지.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글쓴이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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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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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색이 검은색이 아니고 흰색이라 곰팡이만 걷어내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하시… 안알랴줌 2022-08-19 18:21 -
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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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
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
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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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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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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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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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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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nepo님의 댓글
낮은 아직 더워도 밤공기는 많이 시원해져습니다.1등 1P
강달프님의 댓글
nepo님
출사함 나가요~~^^
다음 주 쯤요~~^^
오키드님의 댓글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올것 같습니다...
강달프님의 댓글
오키드님~~
가을에는 공룡능선사진 볼 수 있는거지요~~^^
오키드님의 댓글
9월 5일이 D-Day인데 날씨도 관건이고 잘 해낼지 걱정이 앞서네요^^
†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아~ 여기도 태풍 영향으로 며칠간 폭우가 계속 내리고 난뒤라 지금 선선함을 느끼는중유
이것도 햇살이 비추면 몇시간 안에 영상 35도로 확 ㅎㄷㄷ
강달프님의 댓글
쿠야님~~
다행이네요~~^^
거긴 가을이 없어서 다소간은 향수를 느끼시겠어요~~^^
†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어제 카톡 하다가 추석이 한달 남은것을 알게된 ㅎㅎㅎ
향수를 느끼기보다 먹고 살기 힘들다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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