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렌즈가 최고 수준이라고 했지만 해외 리뷰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은 렌즈는 드물었어요.

국내 리뷰는 믿지 않는게 좋고요.이제 손을 놓는다니 테스트해 볼 기회도 없을 것 같고 테스트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네요.

삼성이 대표적인 홍보성 리뷰 위주 업체중 하나여서 저는 기회 자체를 잡지 못했거든요.

삼성이 카메라 사업에서 후퇴하는 것은 당장의 눈앞의 이익만 쫓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특기가 남들 따라잡다가 추월하기인데 카메라나 렌즈는 그런 식으로는 힘듭니다.

노하우가 쌓이고 쌓여도 힘든데 고작 그 정도 역사로 추월할려는게 욕심이죠.

소니 카메라에게서 배울줄도 모르고 그저 따라하기만 열심히 했지 혁신이 뭔지를 모르는 기업이죠.

그게 안되면 꾸준하기라도 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모양새가 되니 바로 꼬리 내리는거죠.

혁신적인 마인드를 수용할 분위기도 안되고 위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니 창의성도 발휘할 여지가 없고.

안타깝기보다는 안쓰럽네요.장인정신이 없으면 카메라 사업은 맞지 않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