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14

- 흔히, 가을을 여행의 계절이라고 부르지만, 느긋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엔 너무 짧은 계절이기도 하다.
살랑거리는 기분 좋은 바람이차갑게 변하기 전에 훌쩍 떠나보자.
부드럽고 따뜻한 햇빛과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느끼면서 마음속까지 힐링할 수 있는 가을여행!

- 운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던 더운 여름날, 그토록 기다리던 가을이 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덥지도 않고 선선한 날씨에 운동하기도 좋네요.
 

- 떨어지는 낙엽이 발길에 채이는 계절 
가을 코트를 입고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새 떨어지는 낙엽이 발길에 채이는 11월입니다.
겨울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정리를 하는 나무들의 부지런함이 느껴지네요. 

- 색바랜 나뭇잎들을 비추는 가을햇살
색바랜 나뭇잎들을 비추는 가을햇살은 여름날의 녹색에서 커피색으로 바뀌었고,
먼 산의 풍경도 울긋불긋하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10월이 지나가는 마지막 주의 풍경이 그림처럼 가슴에 남는 그런 날입니다.   

- 다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해바라기들
다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해바라기들이
가을을 맞아 더욱 노랗게 보이네요.
둥그런 얼굴로 하늘을 향하는 모습에 어떤 그리움을 느끼는 9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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