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디지탈 카메라 사용하면서 그냥 웹용으로만 보여주고 인화는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필름 시절에는 인화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인화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디지탈 카메라는 일단 액정에서도 확인 가능하고 PC에서는 원본 사이즈로도 아주 자세히 파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화는 하지 않고 보관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기껏 작게 리사이즈해서 커뮤니티나 SNS에서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물론 잘 나온 이미지나 가족사진을 인화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사실 그냥 웹용으로만 쓸려면 굳이 좋은 카메라나 렌즈가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원본 사이즈에선 별로 쨍하지 않은 이미지라도

작게 리사이즈하면 대부분 쓸만하게 보이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화소 카메라가 나오면 또 욕심을 내는게 카메라멘들의 속성이죠.

그 이유는 비록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으면서 원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대부분의 사람은 욕심의 본능이 

강하기 때문에 끝없이 그 욕망을 채워줘야 합니다.그래서 고가의 고화소의 카메라 팔리고 고화질 렌즈도 팔리는 것이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까요.아무리 장비가 는다고 해도 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냥 그 장비가 더 해주는 만큼만 화질이 좋아집니다.

장비 욕심보다는 보는 눈을 키워야합니다.즉 사진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사진이 늡니다.

장비가 해줄 수 있는건 물리적인 것이고 정작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소프트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