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알아야 ㄷㄷㄷㄷ.1등 9P

알면 이렇게 골치 아픈 것들도 있어요.ㅠㅜ

라이트룸에서 캘빈값조절시 마우스 휠을 한칸 돌리면 250K입니다.
정밀하게 보정할 때는 50K 단위로 조절하는데
캘빈값 400K면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네요.

에이조 정도가 아니라면
대형 모니터에서는 이런 부분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보니
여러모로 껄끄럽기는 하지만...
실재 업무에서 인화물의 품질을 고려해보면 이정도는 사실 큰문제가 되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쓰고 있습니다.
(돌/웨딩등과 같은 상업용 앨범패키지들의 인화 품질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

파노라마 사진 좌우로 움직여보면 좌우측 끝에서 색감이 각각 달라요. 이거 불량 판정 못 받으면 앞으로 델은 물론이고 ips모니터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저도 모니터 바꾸고 싶은데... 고민입니다.
작년 P&I의 한 강의실에서 모니터 캘리 아에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흠..지뢰 7P

오늘 델 고객센터에 전화해볼 생각입니다. 캘리는 저도 직접 해보기 전엔 꽤나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적어도 인화를 한다면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캘리를 해도 인화업체 색감과 동일하게 맞출 순 없지만 비슷하겐 되거든요.

델 모니터는 캘리 안하고 팩토리 세팅에서 자체적으로 균일도 보정을 해주는 옵션을 켰을 땐 문제 없이 좋습니다. 근데 하드웨어 캘리를 하면 이 균일도 보정 옵션이 꺼지는데 그러면 패널이 균일도가 개판이 됩니다. 다시 말해 하드웨어 캘리 안하고 쓰시는 분들에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