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한강 나갔다가 칼바람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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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2 2016.01.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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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좀 다이나믹해서 나갔는데 얼어 죽는줄 알았네요.
저녁 노을에 반영된 얼음 좀 찍을까 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찬 빛만 남아 있더군요.
카메라 배낭과 삼각대 맨 노인 진사분은 철수 중이더군요.좋은 장면 건졌을 것 같더군요.
콧물은 자동으로 나오고 장갑꼈는데도 손이 어는 것 같고.
볼헤드 조임부가 얼어서 뻑뻑해지더군요.바람이 부니 삼각대에 올려 놓고 찍어도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고.
너무 추워서 제대로 못찍고 철수했습니다.추워도 좀 추어야 하는데 이번 추위는 역대급이네요.
글쓴이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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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아파참님의 댓글
겨울들어 너무 따뜻하다 싶더니만 추위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ㅎㄷㄷ1등 6P
호아파참님의 댓글
얼음 위에 돌 좀 안던졌으면 좋겠...
고슴도치님의 댓글
잘 얼었나? 확인하는데 필수가 돌인거죠? ㅎㅎ
칠천피트님의 댓글
많이 추울텐데...ㅎㄷㄷㄷ
†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겨울,,,
여기도 겨울이기는 합니다
이제 살살 여름으로 변하려는 시기~
freshsoul님의 댓글
어제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갔는데 구름이 너무 많아서 노을도 안 보이고 차에서 대기하다가 일몰 직전 잠깐 포인트 올라서 10분 정도 사진 안찍고 확인 후 날씨도 날씨지만 그림도 안나와서 그냥 철수 했습니다.
nepo님의 댓글
서울은 해질 때 좀 다이나믹했어요.늦게 도착해서 하나도 못건졌지만
한댜님의 댓글
에휴... 추버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