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실력이 미천하니 자꾸 신제품에만 눈이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3월 맞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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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 말씀............................................................................

사진은 장비로 찍는 것이 아니라고 들은거 같은데 그게 아닌가요?
장비가 신제품 이라야 사진도 뽀샤시? 나오남유?

하루하루 품 파시는님 실력이믄 초창기 카메라로도  뽀샤시하게 뽑아내실...


************1등 2P

추천 ㄷㄷㄷㄷ

저도 추천~

실력이 미천한건 사실입니다요~
개인적으로는 사진 찍는것 보다는 사진 찍는거 가르치는걸 더 잘하는거 같습니다.
사진을 못찍다보니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서 초보분들의 고민이 뭔지 잘 알거든요. ^^행운 5P

욕심 안부리면 기변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플래그십은 카메라 가격만 해도 무지 부담스럽죠.
니콘으로 기변할려면 D750에 아트 오식이와 24-70N 정도면 어지간한 행사는 커버 가능하다고 봐요.
JPG만 쓴다면 굳이 기변할 이유가 없지만 RAW 쓴다면 캐논과 많은 화질 차이가 납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캐논은 하일라이트 뚫릴 장면에서 니콘은 살릴 수 있고 암부는 엄청난 차이가 나고요.
물론 콘트라스트 차이가 아주 심하지 않은 장면에선 캐논도 문제가 없지만 촬영하다보면 조건이 나쁠 때도 많거든요.
물론 사진에 문외한인 사람은 하일라이트 뚫려도 잘 모르고  신경 쓰지도 않지만 촬영자는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 욕심이란게 있어서 그런 부분에도 신경 쓰는 사람이 많죠.
정답은 없지만 뭐가 유리한지는 아는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캐논이 여전히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건 유저들이 RAW를 제대로 사용하는 수준이 되지 못함을 반증하기도 하고요.
사진 고실 같은 곳에서 추천하는 카메라도 대부분 캐논을 추천하는 것을 보면 별 생각없이 남들 많이 쓰는게 최고다라는 아주 보수적인 사고방식인 것 같더군요.
하긴 나이 들어서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 유저들 중에서 카메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도 드물더군요.잘 모르니 남들 많이 쓰는게 가장 나아 보이니까요.

저도 예전에 7D를 오두막으로 교환한 후엔느 캐논  카메라는 쳐다도 안보고 있고요.캐논이 피부색이 잘 나온다고 하지만 RAW 쓰는 입장에선 그게 큰 메리트가 되지도 않고요.인터페이스는 캐논이 제가 보기엔 더 편합니다.니콘은 지나치게 인터페이스가 복잡하고요.캐논도 제대로 된 센서 사용하면 구입할 수 있지만 그게 언제일지 알 수가 없네요.지뢰 11P행운 46P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5D Mark3 사용중인데 언급해주신대로 노출차가 큰 상황을 한 화면에 담을 때 명부가 뚤리는 문제가 가장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이부분이 인화나 앨범 제작시에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바디를 바꾸면 사진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스팟측광 측거점 연동 부분인데 노출고정버튼을 이용하긴 하지만 신속하게 대응이 어려워서 역시 불만이구요.
마지막은 Auto ISO문제인데 플래쉬 + 메뉴얼 촬영시 Auto ISO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ㅠㅠ
니콘에서는 중급기에서도 지원한다는데 캐논은 플래그쉽이 아니면 꿈도 못꿀 기능이니... ㅠㅠ

아무튼...nepo님 글은 실재로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알아서 하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어쩌면 한댜님 말씀이 "정답"일지도... ^^

쉽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