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지방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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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6 2020.04.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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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배에 내장 지방이 꽤 끼어서 예전 이십년 전에 입었던 양복 하의가 맞지 않아서 허리 후크를 잠글 수가 없더군요.양복은 일년에 몇번 입지를 않아서 새로 맞추기도 뭣하고요.그렇다고 제가 배가 툭 튀어나오지는 않았습니다.세월이 흐른만큼 서서히 지방이 내장에 끼다보니 제법 불편할 정도가 된거죠.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고요.
아무튼 양복 맞을 정도로만 내장 지방을 뺄려고 작정하고 식단 조절하고 운동도 했습니다.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어서 서서히 빼는 방법을 택했고요.급작스럽게 빼기도 힘들뿐더러 그렇게 했다간 부작용도 심하거든요.
일단 운동은 등산을 했습니다.거창하게 높고 큰 산을 간게 아니라 근처 나즈막한 산에만 일주일에 서너번 다닙니다.나이들수록 근 손실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육이 허벅지 근육입니다.허벅지가 부실하면 빨리 노화됩니다.마라톤 같은 달리기가 살 빼는덴 더 낫겠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서 선택할 수 없는 방법이고요.평지 걷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려면 상당히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해서 좀 더 체력을 요하고 땀도 나는 등산을 택했습니다.
무릎이 안좋은데 왜 등산을 하냐고 의문을 가질텐데 오를 때는 문제가 별로 없어요.내려올 때만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옵니다.사실 내려오다 한번 탈난 적이 있긴합니다.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눈다운 눈이 내렸을 때 평소와 동일하게 그냥 운동화신고 등산 스틱도 없이 올랐다가 워낙 미끄러워서 몇번 휘청하면서 넘어지뻔 했더니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져 무릎에 탈이나더군요.그래서 죽은 나뭇가지 하나 주워서 절뚝 거리면서 천천히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후유증이 오래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며칠 자나니 괜찮아지더군요.살을 빼려는 이유에 무릎 문제도 사실 한몫했고요.눈길 내리막에서 삐끗한 때 외에는 그동안 꾸준히 등산해서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이 늘어서 한번 삐끗하고도 뒤탈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무릎은 계속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식단인데 사실 운동만으로 살 빼는건 아주 어렵습니다.엄청나게 열심히 하지 않는 한 운동으로 살 빼는건 정말 힘듭니다.보통 의지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살 빼는데 운동이 삼할이라면 식단이 칠할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사실 별로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많이 먹고 있는게 현실입니다.특히 입에 붙는 탄수화물에 길들여져 있습니다.가장 안좋은게 밀가루 음식인데 일가루 음식은 끊기도 힘들고 당뇨병의 주원인이기도 합니다.먹을수록 더 당기기도 하고요.빵,라면,과자 등 피하기도 힘듭니다.젊을 때는 몰라도 나이들수록 피하는게 상책입니다.다음으로 백미도 살 찌는데 아주 도움이 되고요.아무튼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있어서 먹을수록 자꾸 더 당깁니다.그러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이냐 할거죠?
저도 사실 배곪으면서 살 뺄 생각은 없습니다.그건 고문이나 다름없거든요.대신 맛을 조금 포기하면 됩니다.저렴한 식재료로는 양배추가 있습니다.삶지 않고 생으로 먹는게 낫습니다.모든 식재료가 삶으면 맛도 더 나고 그만큼 소화도 싑게 되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고구마가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구우면 역시 혈당치를 신속히 올립니다.삶으면 좀 낫지만 생으로 먹어야 다이어트에는 이상적인 식품입니다.즉 맛을 내면 그만큼 효과가 적어집니다.입에 착 달라붙는대부분의 음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사실 안그런 음식을 찾기 어러운게 혀대인의 식사죠.
다음으로 애용한 식재료는 닭가슴살입니다.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비교적 쌉니다.탄수화물을 무작정 줄이면 배도 고플뿐더러 그러다가 근손실 뿐만 아니라 골밀도도 저하됩니다.닭가슴살은 훌륭한 단백질 보충제가 됩니다.양도 되기에 배고픔도 면할 수 있고요.
아무튼 저는 식재료로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애용하고 있습니다.대신 맛은 별로입니다만 적어도 배고프지는 않습니다.중요한건 가능하면 탄수화물은 줄이는게 내장 지방을 찌우지 않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쌀밥이나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줄이거나 피하고 다른 단백질 음식과 채소류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실곤약이라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으로 한끼를 떼웁니다.영양가가 거의 없지만 배 채우기는 좋습니다.다만 이것만 먹으면 영양실조 걸리기 때문에 야채와 사과 등을 곁들여 먹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이제는 목표 체중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입맛 다 들으면 절대 뱃살에서 탈출 못합니다.참고로 비타민제나 다른 영양제도 같이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사실 요즘은 사람들이 칼로리 소비하는 노동이나 운동은 안하면서 필요없이 너무 많이 먹습니다.그게 다 지방으로 쌓입니다.내장 지방이 많이 쌓이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요.
아무튼 양복 맞을 정도로만 내장 지방을 뺄려고 작정하고 식단 조절하고 운동도 했습니다.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어서 서서히 빼는 방법을 택했고요.급작스럽게 빼기도 힘들뿐더러 그렇게 했다간 부작용도 심하거든요.
일단 운동은 등산을 했습니다.거창하게 높고 큰 산을 간게 아니라 근처 나즈막한 산에만 일주일에 서너번 다닙니다.나이들수록 근 손실이 발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근육이 허벅지 근육입니다.허벅지가 부실하면 빨리 노화됩니다.마라톤 같은 달리기가 살 빼는덴 더 낫겠지만 무릎이 좋지 않아서 선택할 수 없는 방법이고요.평지 걷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려면 상당히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해서 좀 더 체력을 요하고 땀도 나는 등산을 택했습니다.
무릎이 안좋은데 왜 등산을 하냐고 의문을 가질텐데 오를 때는 문제가 별로 없어요.내려올 때만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옵니다.사실 내려오다 한번 탈난 적이 있긴합니다.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눈다운 눈이 내렸을 때 평소와 동일하게 그냥 운동화신고 등산 스틱도 없이 올랐다가 워낙 미끄러워서 몇번 휘청하면서 넘어지뻔 했더니 무릎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져 무릎에 탈이나더군요.그래서 죽은 나뭇가지 하나 주워서 절뚝 거리면서 천천히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후유증이 오래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며칠 자나니 괜찮아지더군요.살을 빼려는 이유에 무릎 문제도 사실 한몫했고요.눈길 내리막에서 삐끗한 때 외에는 그동안 꾸준히 등산해서 무릎을 지탱하는 근육이 늘어서 한번 삐끗하고도 뒤탈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무릎은 계속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식단인데 사실 운동만으로 살 빼는건 아주 어렵습니다.엄청나게 열심히 하지 않는 한 운동으로 살 빼는건 정말 힘듭니다.보통 의지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살 빼는데 운동이 삼할이라면 식단이 칠할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사실 별로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불필요하게 많이 먹고 있는게 현실입니다.특히 입에 붙는 탄수화물에 길들여져 있습니다.가장 안좋은게 밀가루 음식인데 일가루 음식은 끊기도 힘들고 당뇨병의 주원인이기도 합니다.먹을수록 더 당기기도 하고요.빵,라면,과자 등 피하기도 힘듭니다.젊을 때는 몰라도 나이들수록 피하는게 상책입니다.다음으로 백미도 살 찌는데 아주 도움이 되고요.아무튼 탄수화물은 중독성이 있어서 먹을수록 자꾸 더 당깁니다.그러면 도대체 뭘 먹으란 말이냐 할거죠?
저도 사실 배곪으면서 살 뺄 생각은 없습니다.그건 고문이나 다름없거든요.대신 맛을 조금 포기하면 됩니다.저렴한 식재료로는 양배추가 있습니다.삶지 않고 생으로 먹는게 낫습니다.모든 식재료가 삶으면 맛도 더 나고 그만큼 소화도 싑게 되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고구마가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구우면 역시 혈당치를 신속히 올립니다.삶으면 좀 낫지만 생으로 먹어야 다이어트에는 이상적인 식품입니다.즉 맛을 내면 그만큼 효과가 적어집니다.입에 착 달라붙는대부분의 음식이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사실 안그런 음식을 찾기 어러운게 혀대인의 식사죠.
다음으로 애용한 식재료는 닭가슴살입니다.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비교적 쌉니다.탄수화물을 무작정 줄이면 배도 고플뿐더러 그러다가 근손실 뿐만 아니라 골밀도도 저하됩니다.닭가슴살은 훌륭한 단백질 보충제가 됩니다.양도 되기에 배고픔도 면할 수 있고요.
아무튼 저는 식재료로 양배추와 닭가슴살을 애용하고 있습니다.대신 맛은 별로입니다만 적어도 배고프지는 않습니다.중요한건 가능하면 탄수화물은 줄이는게 내장 지방을 찌우지 않는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쌀밥이나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줄이거나 피하고 다른 단백질 음식과 채소류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에는 실곤약이라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식품으로 한끼를 떼웁니다.영양가가 거의 없지만 배 채우기는 좋습니다.다만 이것만 먹으면 영양실조 걸리기 때문에 야채와 사과 등을 곁들여 먹는게 좋습니다.
아무튼 이런 방법으로 이제는 목표 체중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입맛 다 들으면 절대 뱃살에서 탈출 못합니다.참고로 비타민제나 다른 영양제도 같이 먹는게 도움이 됩니다
사실 요즘은 사람들이 칼로리 소비하는 노동이나 운동은 안하면서 필요없이 너무 많이 먹습니다.그게 다 지방으로 쌓입니다.내장 지방이 많이 쌓이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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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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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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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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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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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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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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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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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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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댜님의 댓글
먹고 싶은 양만큼 먹고, 그 양만큼 움직여서 빼지 못하니 찌는 것은 당연...
1등 5P
요즘 움직일 양 만큼만 먹는 게 필요한데... 그건 또 넘 적은 것만 같고...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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