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여는 사람들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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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산책을 자주 갑니다.
운동도 겸할겸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봄이 되어서 날도 풀리고 꽃도 피니 등산객들이 점점 늘어납니다.문제는 두명 이상 다니면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입을 열면 침방울이 튑니다.마스크를 하고 이야기를 하면 괜찮은데 산이라고 마스크없이 입을 터는 사람도 많고요.저도 산에선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저런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입에서 나옵니다.변이나 소변으로도 나오지만 그런 것은 접촉 확률이 극히 낮고요.
그렇게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산에서 만나면 아주 신경 쓰입니다.저는 혼자 다니기 때문에 입을 열 일이 사실상 없습니다.산길 좁은길에서 서로 마스크없이 이야기하면서 오는 사람 만나면 속으로 입 좀 닫으라고 욕합니다.내가 이런 산에서조차 이렇게 신경 써야하는지 짜증도 나고요.사람 지나다니는 곳에서 입을 털려면 최소한의 주의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걸 안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요.교회 집단 감염도 마스크없이 입터는 인간들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요.닫힌 공간은 공기 순환도 안되어서 정말 위험할 수 밖에 없는데 야외도 재수 없으면 산길에서도 저런 인간들 때문에 코로나 걸릴 수 있거든요.터진 입에서 나온 침방울이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거든요.그래서 산에서 마스크없이 이야기하면서 오는 인간들 보이면 얼른 마스크 꺼내서 착용합니다.산에선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데 완전한 자유는 멀기만 하네요.
특히 요즘은 애들도 개학을 못해서 산에서 자주 보는데 이놈들은 여럿이서 마스크 없이 떠들어 대는 것 보면 기가 막힙니다.도대체 부모는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지더군요.저런 애들이 개학을 하면 안봐도 뻔합니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아직은 한참 멀었다는 생각입니다.정부와 질본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이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으면 노답입니다.그러니 끊임없이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고요.
결론은 어디서든 마스크 없이 가까이서 입 여는 사람을 조심해라입니다.
운동도 겸할겸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런데 봄이 되어서 날도 풀리고 꽃도 피니 등산객들이 점점 늘어납니다.문제는 두명 이상 다니면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입을 열면 침방울이 튑니다.마스크를 하고 이야기를 하면 괜찮은데 산이라고 마스크없이 입을 터는 사람도 많고요.저도 산에선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저런 사람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코로나 바이러스는 입에서 나옵니다.변이나 소변으로도 나오지만 그런 것은 접촉 확률이 극히 낮고요.
그렇게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사람을 산에서 만나면 아주 신경 쓰입니다.저는 혼자 다니기 때문에 입을 열 일이 사실상 없습니다.산길 좁은길에서 서로 마스크없이 이야기하면서 오는 사람 만나면 속으로 입 좀 닫으라고 욕합니다.내가 이런 산에서조차 이렇게 신경 써야하는지 짜증도 나고요.사람 지나다니는 곳에서 입을 털려면 최소한의 주의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걸 안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요.교회 집단 감염도 마스크없이 입터는 인간들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요.닫힌 공간은 공기 순환도 안되어서 정말 위험할 수 밖에 없는데 야외도 재수 없으면 산길에서도 저런 인간들 때문에 코로나 걸릴 수 있거든요.터진 입에서 나온 침방울이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거든요.그래서 산에서 마스크없이 이야기하면서 오는 인간들 보이면 얼른 마스크 꺼내서 착용합니다.산에선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데 완전한 자유는 멀기만 하네요.
특히 요즘은 애들도 개학을 못해서 산에서 자주 보는데 이놈들은 여럿이서 마스크 없이 떠들어 대는 것 보면 기가 막힙니다.도대체 부모는 무슨 생각인지 궁금해지더군요.저런 애들이 개학을 하면 안봐도 뻔합니다.
길거리 다니다 보면 아직은 한참 멀었다는 생각입니다.정부와 질본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이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지고 행동하지 않으면 노답입니다.그러니 끊임없이 확진자가 나오는 것이고요.
결론은 어디서든 마스크 없이 가까이서 입 여는 사람을 조심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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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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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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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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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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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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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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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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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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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댜님의 댓글
"어디서든 마스크 없이 가까이서 입 여는 사람을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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