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년부터 이명이 뚜렷하게 들렸습니다.그 전에도 가끔 들리긴했지만 크게 신경 쓴 적은 없습니다.보통 사람들도 가끔씩은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요.

고주파처럼 삐~하는 소리가 게속 들렸는데 좀 크게 들릴 때도 있었고 약해질 때도 있었는데 오늘 오후에는  거의 안들리네요.오늘 특별히 다른 행동은 없고 평소 하듯이 산책하면서 평지는 천천히 달리다말다 한 것 외엔 없습니다.

지난 밤에 좀 달리한거라고는 영양제인 마그네슘과 비타민 B12 먹은게 다고요.그전에도 먹긴 했는데 요즘들어 뜸하게 먹다가 어제 다시 먹은거라 이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긴 힘들다고 보고요.그 외엔 달리 영향을 미칠만한게 없는데 삐~소리가 사라지니 신기하네요.다만 아직도 후유증인지 아주 약간의 삐~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뭐 이러다가 다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거의 안들립니다.삐~ 소리는 사실 뚜렷한 원인이 없어서 제대로 된 치료법도 없는 것 같고요.신장이 안좋으면 귀가 안좋아진다는 말도 있긴 합니다.저는 삐~소리 때문에 잠 못들고 그런건 없었고요.다만 원인을 확실히 모르니 그게 더 불안했습니다.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전립선이 안좋아서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 가야 해서 깊이 잠들지 못하는게 가장 큰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시간 지나니 또 약간은 들리고 있습니다.내일도 좀 달려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