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스포츠연맹의 아는 분의 부탁을 받고 댄스경연대회사진의 사진을 100여장 촬영했습니다.

장소가 문제였는데요. 웰빙스포츠센터의 2층에 농구장이었는데요. 외빈, 행사진행요원, 선수들, 응원을 나온 소속인원들로

농구장 사방을 사람들로 가득 메운 곳에서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나왔는지 이미 비디오, 카메라들로 여러대가

보였습니다. 이들중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플래시촬영을 했고 저는 감도를 높이고 빠른 춤동작들을 생각해서

감도를 1000이상 높이고 조리개를 개방하여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의 결과를 확인해보니까 댄스공연 사진들이 모두 산만하게만 보였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거슬렸습니다. 관전 태도들이 너무 거슬이고 사진마다 좋지 않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주변을 누끼작업을 해야 사진이 좋아보일 것 같은데요.

지인의 부탁을 받았지만 누끼비용을 얘기하기도 그렇고 참, 애매합니다.

두 사람이 라틴댄스와 모던댄스를 하는 경기인데 남녀 댄스하는 사람들만 살리고 주변은 흰배경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어디에 보니까 사진속의 1인당 3천원을 얘기하고 사진의 난이도와 인원추가에 의해 추가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댄스사진의 경우는 장당 5천원은 달라고 하겠더라구요.

홈쇼핑의 제품사진 누끼하는 또다른 곳은 사진 100장에 3만원 하는 곳도 있던데

연락을 해보니까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구요.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그냥, 후보정만 해서 사진파일을 넘기고 누끼에 대하여 설명을 해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이것도 째잔하다는 말을 들을 것도 같고... 누끼작업 알바를 구하면 좀 나을까요?

그런 작업을 하는 분들을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부터는 공연초청 사진출장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