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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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속의 얼굴을 보여다오
백 번을 거듭나도
그대 하나
태우지 못해
숨어 우는 뜻
어찌하랴
세속도 어기고
진실도 버리며
사정없이 추운
나의 눈먼 이치가
어찌 그대 허물이랴
매일의 죽음속에서
살아나는 나의 꽂은
그대 얼룩 지게 하지만
어둠에선
어둠 만 살 듯
사랑에선
사랑만 남음에랴.
사랑 굿 46- 김초혜
백 번을 거듭나도
그대 하나
태우지 못해
숨어 우는 뜻
어찌하랴
세속도 어기고
진실도 버리며
사정없이 추운
나의 눈먼 이치가
어찌 그대 허물이랴
매일의 죽음속에서
살아나는 나의 꽂은
그대 얼룩 지게 하지만
어둠에선
어둠 만 살 듯
사랑에선
사랑만 남음에랴.
사랑 굿 46- 김초혜
글쓴이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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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케논데스막투
케논오두막3
자기소개 : 룰루랄라
사랑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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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색이 검은색이 아니고 흰색이라 곰팡이만 걷어내고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하시… 안알랴줌 2022-08-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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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방치히는거 아닌가요? ? 도메인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하라는 메일이 갈텐데? 안알랴줌 2022-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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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물이 되어가는 모든것과 함께 아직은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ㅎㅎ † ЌûỲắـĶĬΣ 2022-06-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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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Kuyakim님 오랜만입니다! 먼 타지에서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 풀림 2022-06-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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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가 한두곳이 아니죠 쓴소린 듣기 싫고 그런~ † ЌûỲắـĶĬΣ 2022-06-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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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았네요^^ nepo 2022-06-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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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헛.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도메인이 죽어있어서 부랴부랴 살렸습니다. nepo님께 따로 연락… 풀림 2022-06-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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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풀림 2022-06-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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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정했습니다^^ nepo 2022-01-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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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omosan님의 댓글
좀 근사한 댓글을 달려고 20분째 시를 반복해서 읽고 있는데도 답이 안나오네요. 사랑은 참으로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ㅠㅠ
1등 8P
강달프님의 댓글
자녀에대한 사랑...

이성에 대한 사랑...
나에게 향한 사랑...
어떠한 사랑도 나를 내려놓는
숱한 번뇌 속에서 자라나는 게
사랑같아요.
그 20분간의 고뇌는 사랑입니다^^
돌팔매님의 댓글
유명한 시인의 시를 간직하고 알려주시니...감사합니다...
오키드님의 댓글
감성충만 강달프님 댓글을 보니,
지뢰 1P
제가 써본 자작시 중 한 구절인데...
그대 봄비 되어 나리시는 거라면
우산일랑 접어두고 그댈 맞고 서 있을게요.
요 부분은 제가 생각해도 멋지네요... 이상. 자뻑이었습니다
fomosan님의 댓글
감수성 만랩의 멋진 시군요. ^^
오키드님의 댓글
ㅋㅋ감사합니다.. 그런데 손발이 좀 오그라들긴 하네요^^
강달프님의 댓글
우와~~
멋진데요~~^^
개인 시화집 내셔요^^^
ЌûỲắـĶĬΣ님의 댓글
도저히 내 모리론 이해불가~
그러내 머리가 아닌 모리로 생각 허니 이해가 될수가 없지..
이려서 겅부를 허야 된다는 조상님에 말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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