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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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간 옛 여친이 꿈에 나오네요...

잡는 제 손 뿌리치면서 자기도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면서 미국 뉴욕에 사는 대학 동창에게로 시집을 갔는데...

몇달 전 꿈에 나와서는 '그 때 오빠가 잡을 때 곁에 그냥 남을껄....지금 너무 후회되...' 라고 하더라구요...

지난 주에는 그 친구 집에 문제가 생겨서 어머님하고 남동생하고 그친구가 막 당황해 하는데 그 문제 제가 해결해주고 있는 꿈을 꾸었네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그사람을 많이 그리워해서 꿈에 나오는 거라고 하던데...

무의식은 제가 의식적으로 어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더 깝깝하네요 ㅎㅎㅎ

그냥 잘 살고 있겠거니 하고 살고 있는데 가끔씩 이래 꿈을 꾸니 참......

비가 오니 저도 모르게 횡설수설.....술이나 한 잔 할까봐유 ㅎㅎㅎ

글쓴이 명함

콘탁시안레드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회원등급 : 지하계/Level 5 포인트 : 6,686
레벨 5
경험치 2,569

Progress Bar 57%

가입일 : 2015-05-17 10:17:18
서명 : Leica M3 / Rollei Sonnar 40mm F2.8 / Summaron 35mm F3.5 / Summicron 35mm F2.0 1st 8 Elements / Voigtland Prominent Nokton 50mm F1.5 / Summicron-m 50mm F2.0 50Year Leica Minilux Contax G1 with G45mm F2.0 Planar, G90mm F2.8 Sonnar Pentax MX with M50mm F1.4 Contax 139Q with S-Makro 60mm F2.8 Nikon AF600 Sony A7 / FE Sonnar 55mm F1.8 Sigma DP3 Merrill Rolleiflex Xenotar F2.8 Zeiss Ikonta 524/16
자기소개 : 카메라 수집이 취미가 되버린 초식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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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키드님의 댓글

아~ 이런 센치한 마음은 전염 되나봐요...
저도 가끔... 아~ 아닙니다1등 2P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비오는 밤이라 센치에 센치가 더해지지요 ^^지뢰 20P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헉 센치에 센치를 더했더니 지뢰가......ㄷㄷㄷㄷ

여유찾기님의 댓글

가끔, 뜬금없이 첫 사랑이 생각납니다.
정말 드라마를 쓸 수 있을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결혼해서 미국에 간 것은 비슷하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1등 2P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누구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는 하나씩 있나봅니다.....ㅜㅜ

성북동독수리님의 댓글

남자에게 첫사랑이란 절대 잊혀지지 않죠. 막걸리 한잔 하시고 푹 주무세요. ^^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술마시기 딱 좋은 밤이에요^^

뽀록잠팅™님의 댓글

아... 저랑은 반대네요...

저는 제가 못잡아서 그녀가 떠낫는데...

고슴도치님의 댓글

저는 쿨하게 보내준 척.

고슴도치님의 댓글

센티해지는 거 보니. ㄷㄷㄷㄷㄷㄷ .  잡식성 초식남정도 되시는 거 같네요. 전 오늘 미드 정주행으로 아무생각없이 살았네요.  자꾸 떠오르면 추적 한번해보시는 게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럴 여건은 안되시는가요?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일단 헤어지면 모든 흔적은 다 지우고, 찾을 수 있는 방법까지도 완전 제거하기가 습관인지라.....그럴 여건이 안되네요^^

고슴도치님의 댓글

그러시군요. 힘.

콘탁시안레드님의 댓글

옙!! 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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